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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최근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반등의 기미 없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서다. 소송 잡음 등 부정적 이슈들로 하방 압력이 가해진 데 더해 1분기 악화한 실적까지 맞물린 영향이다.
•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이 부담이 됐다. 에스엠의 경우 핵심 IP(지적재산권)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열애설과 그룹 엑소의 세 멤버 첸·백현·시우민과의 전속계약 관련 문제가 주가를 흔들었다.
• JYP Ent.는 있지, 엔믹스 등 주요 그룹의 음반 초동 판매량이 전작 대비 급감하면서 피크아웃(정점 후 둔화) 우려가 번졌다.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매출 비중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블랙핑크 완전체 재계약에도 불구하고, 개인 활동 계약에는 실패하며 실망감을 키웠다.
• 증권가에서는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엔터 업종의 실적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. 기존 IP의 활동 증가와 신인 그룹의 가파른 성장 기대감이 바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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